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둔 60여 개 비쟁점 법안에 대한 국민의힘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민의힘이 전날 본회의에 상정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시작으로 쟁점 법안 4건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진행하는 데 관해 '애초 비쟁점 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 계획은 변경된 것인가'라고 묻자 신 최고위원은 "아니다.그거 다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비쟁점 법안 전체 필리버스터 가능성을 두고 "민주당에서 법안을 상정할 때 다시 논의될 거 같다"면서도 "비쟁점 법안에 대해서도 전체적으로 필리버스터를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모아져서 (의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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