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성 미생물오염 농산물 초기 진화…식약처, 대응훈련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의약품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위기 확산을 방지하고 농산물 안전사고 위기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2025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식약처는 이번 훈련을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농산물이 대량으로 유통돼 중증환자가 발생하는 등의 피해 상황을 가정하고, 식품·의약품 등 안전사고 주요 상황 대응 매뉴얼대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병원성 미생물 오염 농산물 유통사고 발생 후 거짓 정보의 확산에 따른 사회 혼란 및 유통 질서 위협에 대응하는 훈련으로 영상 시스템을 활용한 위기 수준 평가 등 토론훈련과 농산물 유통 점검 등 현장훈련을 통합해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