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탈삼진이 2개로 적은 데다 볼넷을 3개나 내주기는 했으나, 방출의 수모까지 겪은 뷸러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무실점 투구를 펼친 것.
이에 뷸러는 이달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은 뒤 나선 3경기에서 13 2/3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0.66을 기록했다.
이후 뷸러는 필라델피아와 계약하며 재기를 노렸고, 마지막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66으로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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