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시중은행 직원들이 속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26일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경찰 비공식 추산 8천명이 모인 가운데, 세종대로에 연좌한 노조원들은 '총파업'이라 적힌 붉은 머리띠를 매고 '2025 총파업 승리 실질임금 인상 쟁취', '내일을 바꿀 주4.5일제' 등의 손팻말을 흔들었다.
이에 대해 김형선 위원장은 "5년간 시중은행 점포가 765개 폐쇄되고 7천명이 감원됐다"며 "고통받는 조합원을 위해 노동시간을 단축해보자는 게 탐욕이냐"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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