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은 26일 37사단 보은대대에서 보훈단체 가족을 초청해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보은군 여성예비군소대(소대장 서세옥)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최재형 보은군수,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 정광태 제2201부대 3대대장을 비롯해 전몰군경미망인회, 6·25참전유공자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등 9개 보훈단체 회원과 가족 4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최 군수는 평소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역안보 및 대민지원활동에 헌신하고 있는 제2201부대 3대대에 지역화폐인 결초보은상품권 200만원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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