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의정 갈등 이후 제주에서 응급환자가 진료 받을 병원을 찾지 못해 수 시간씩 ‘응급실 뺑뺑이’를 도는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발생 건수가 지난달까지만 집계된 것을 감안하면 매년 450명 이상의 응급 환자가 1시간 넘게 병원 이송 지연을 겪고 있는 셈이다.
연도별로는 2023년 450건, 지난해 468건으로 의정갈등 이후 약 4.0%가량 응급실 뺑뺑이 환자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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