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자유시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전날 대만 고등법원 재심 법정은 여대생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유죄 판결을 받은 뤼진카이(65)에 대해 이같이 판결했다.
고등법원 대변인은 원심이 뤼씨의 비자발적 자백과 공범 천시칭 진술의 하자, 부정확한 DNA 검사 결과 등을 인용해 유죄를 판결했다고 밝혔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뤼씨는 절도죄로 3개월간 복역하다 알게 된 성폭행 전과가 있는 천씨가 1993년 12월 가석방된 후 갈 곳이 없자 자신이 구한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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