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정에 모습 드러낸 尹…85일 만에 법정 출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추가 기소한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의 첫 정식 재판이 26일 열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5분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구치감에서 대기하다가 법정에 나온 그는 남색 정장을 입고 넥타이를 매지 않은 차림으로 출석했으며, 머리는 희끗했고 얼굴은 수척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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