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에선 불 안나나?" 발언에 국회 발칵…"망언 주범 누구냐. 석고대죄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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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에선 불 안나나?" 발언에 국회 발칵…"망언 주범 누구냐. 석고대죄하길"

국회 본회의에서 산불 피해 지원법을 표결하는 도중, 여성 의원으로 추정되는 누군가가 "호남에서 불 안나나"라고 한 발언이 방송에 잡혀 논란이 일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투표를 다 하셨습니까"라고 묻자 다수의 의원들이 "네"라고 답한 가운데, 의원석 쪽에서 "호남에서 불 안나나"라는 말이 튀어 나왔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본회의장에서 '호남에서는 불 안나냐'는 망언의 주범이 누굴까요?"라며 "이실직고, 석고대죄부터 하십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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