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의 형사적 책임을 따지는 재판이 현 재판부에서 계속돼야 한다는 여론과 '내란 전담재판부'를 설치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팽하게 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에게 12·3 비상계엄 및 내란 의혹 사건에 대한 재판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 41%가 '현재의 재판부를 통해 재판을 계속해야 한다'고 답했다.
중도층에서는 전담 재판부를 설치해야 한다는 응답이 44%로 현 재판부 유지(41%)보다 3%p 앞서며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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