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편지에 꾹꾹 눌러 담은 진심, 구청장도 주무관도 뭉클...노원구, 장애인 차량용 보조기기 시승식 행사에 감동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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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편지에 꾹꾹 눌러 담은 진심, 구청장도 주무관도 뭉클...노원구, 장애인 차량용 보조기기 시승식 행사에 감동의 물결

서울 노원구가 25일, 중증장애인 차량용 보조기기 시승 행사장에서 장애인 보호자가 진심을 담아 쓴 편지의 감동 사연을 소개했다.

뇌병변장애인인 아들을 차에 태울 때마다 특수 자세 보조기구를 장착한 탓에 45kg에 달하는 휠체어와 다 커 버린 아들의 무게에 힘겨워하던 김씨는, 올해 구에서 처음 도입한 “중증장애인 차량용 보조기기 설치” 시범사업의 지원대상자로 선정됐다.

편지에서 김씨는 “한 번 움직일 때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나보다 커져 버린 아이를 안아 태우고 휠체어를 들어 차에 싣고 또 내리는” 일상의 고단함을 생생하게 소개하며, “한 대의 장비 지원을 넘어 뇌병변장애인 가족이 다시 세상과 마주할 수 있는 문을 열어준 것”이라고 이번 사업의 의미를 당사자의 입장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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