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 보쉬, 1만3천명 추가 감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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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 보쉬, 1만3천명 추가 감원 계획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업체인 독일 보쉬가 전방위적인 비용 절감 조치의 하나로 1만3천명을 추가 감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보쉬는 25일(현지시간) 내놓은 성명에서 "모든 수준에서 다양한 비용 절감 조치를 가능한 한 신속히 진행하려고 한다"며 "약 1만3천명의 추가 감원을 예상하며, (감원이) 특히 독일 내 모빌리티 공장들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슈테판 하르퉁 최고경영자(CEO)는 이달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구조적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보쉬의 올해 매출이 작년 대비 약 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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