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국인 작가 수전 최(Susan Choi)의 소설 '플래시라이트(Flashlight)'가 2025년 부커상 최종 후보 6편에 이름을 올리며 국제 문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재일교포 출신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루이자의 가족은 전후 재일교포 사회와 미국 교외를 오가며, 20세기 역사적 격변 속에서 기억과 언어, 정체성, 가족 관계에 대한 질문을 심도 있게 탐구한다.
2025년 부커상 최종 후보에는 수전 최의 '플래시라이트' 외에도 인도 출신 키란 데사이의 '더 론리니스 오브 소니아 앤드 서니(The Loneliness of Sonia and Sunny)', 미국 작가 케이티 기타무라의 '오디션(Audition)', 벤저민 마코비츠의 '더 레스트 오브 아워 라이브스(The Rest of Our Lives)', 영국 작가 앤드루 밀러의 '더 랜드 인 윈터(The Land in Winter)', 데이비드 솔로이의 '플레시(Flesh)'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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