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육군과 군 진료기록 전산망을 연동하기로 합의해 앞으로 국가유공자 등록심사가 단축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내년부터 종이·우편 방식이 아닌, 전자화된 기록을 보훈부 시스템으로 전송하는 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보훈부 관계자는 "등록심사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육군과의 시스템 연계를 통해 국가유공자 등록심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해군·공군까지 시스템 연계를 확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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