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워싱턴서 살인하면 사형' 각서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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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워싱턴서 살인하면 사형' 각서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수도인 워싱턴DC에서 살인을 저지르면 사형에 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러한 내용의 각서에 서명한 뒤 "이는 워싱턴에서 사람을 죽인 자에게 적용된다"고 말했다.

백악관 관계자는 이 각서가 팸 본디 연방 법무장관과 제닌 피로 워싱턴DC 검사장에게 "사건의 증거와 사실이 사형이 적용돼야 한다는 점을 나타낼 경우 사형을 완전히 시행하도록 지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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