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어 터지는 보안 이슈...올해 국정감사 최대 현안으로 '부상'

카드사와 통신사를 비롯한 주요 금융·정보통신 기업에서 보안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에 따라 오는 10월 열리는 국정감사 최대 현안으로 '보안 이슈'가 부상하고 있다.

8월에는 롯데카드 해킹 사고로 약 297만명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됐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현재 금융당국이 롯데카드의 해킹 사고에 대해 한 기업의 문제가 아닌 카드업계 나아가 기업 전체의 보안 이슈로 규정하는 분위기다"라며, "이에 국내 모든 금융사들이 이번 국감을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