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밤 11시에 스페인 무르시아에서 열린 '2025 제13회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한국의 김하은(남양주)이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에게 27이닝 만에 25:30으로 아깝게 져 준우승에 그쳤다.
이번 세계선수권에서는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 최봄이(김포체육회)를 30:22(36이닝)로 제압하고 사상 첫 결승 진출에 성공한 김하은은 한국의 2023년 이신영 우승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세계 정상에 도전했다.
지난해 결승전에서 29:30(27이닝)으로 샬럿 쇠렌센(덴마크)에게 져 우승을 놓쳤던 클롬펜하우어는 2년 연속 결승에 진출해 김하은을 꺾고 통산 6번째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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