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연상 남성과 교제 중인 20대 딸 때문에 걱정이라는 어머니의 사연이 온라인을 달궜다.
A씨는 "딸이 남자가 아니라 돈을 사랑하는 걸까 싶어서 물어봤지만 남자친구를 사랑하는 게 확실하더라"라며 "나이 차이가 안 났어도, 심지어 재벌이나 의사라도 어느 부모가 저런 집안에 시집보내고 싶어 하냐.남자친구가 우리 딸을 너무 좋아해서 저를 찾아와 선물도 주는데 그래도 14살 차이라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딸이 막 초등학교 입학했을 때 그 남자는 술 마시고 한창 헌팅할 20대였다.20대 초반도 아니고 사회생활 몇 년 한 딸이 이런 사랑을 하는 건 정말 좋은 남자이기 때문일까"라며 "딸만 생각하면 내가 못 해준 게 뭐가 있을까 싶어서 하루에도 몇 번씩 운다.부모로서 어떻게 해야 하냐.무엇을 알아봐야 하는지"라며 조언을 구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