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 집들이 선물로 물티슈를 사 갔다가 동료 아내로부터 핀잔을 들었다는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집들이 전날 A씨는 "선물 뭐 가져가야 하냐.뭐 필요하냐"라고 물었지만 동료는 "무슨 선물이냐.그냥 오라"며 사양했다.
식사 중에도 동료의 아내는 다른 직원들이 가져온 와인·식기 세트 등의 선물에는 연신 "고맙다"며 반응했지만, A씨의 물티슈만은 쳐다보지도 않고 그냥 툭 내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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