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전유성 누구?…'개그맨' 명칭 만든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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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전유성 누구?…'개그맨' 명칭 만든 대부

희극인이나 코미디언이라는 말로 불리던 시절, ‘개그맨’이라는 명칭을 만들어 코미디를 하나의 문화예술 장르로 다지는 역할을 했다.

김학래는 전유성에 대해 “전유성은 옛날 선배들하고 지금 신세대 희극인 중간에서 가교 역할을 하신 분”이라며 “코미디언 자체를 업그레이드 해서 신조어인 ‘개그맨’도 만들었다.

대한민국방송코미디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학래는 “세상을 떠나기 전인 어제 나와의 만남에서 희극인장을 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했고 그에 맞게 우리는 희극인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서울아산병원에 장례식장 예약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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