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김양미 교수(시스템생명공학과) 연구팀이 기존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다제내성 그람음성균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신개념 펩타이드 ‘Pap12-6-10’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곤충이 세균 침입에 대응해 생성하는 선천 면역 물질인 파필리오신의 아미노산 서열에 착안해, 12개의 아미노산이 연결된 짧은 신규 펩타이드 항생제를 설계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Pap12-6-10’은 다제내성 그람음성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뿐 아니라 내성이 생길 가능성이 낮아 차세대 항생제 후보물질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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