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존중 가치 실현'...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1만 2275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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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존중 가치 실현'...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1만 2275원' 확정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 노동자가 인간적이며 문화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2026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2275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을 초과해 노동자의 최소한 인간적, 문화적 생활 유지에 필요한 임금 수준을 의미한다.

내년 생활임금은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시 민간위탁 사무 수행 노동자 등 약 2900여 명에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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