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원대 짝퉁 명품 밀반입한 중국인女 5년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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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원대 짝퉁 명품 밀반입한 중국인女 5년만에 검거

정품 시가로 200억원 정도 하는 ‘짝퉁 명품’들을 국내로 밀반입하고 5년간 해외에서 도피생활을 한 중국인 여성이 검찰에 붙잡혀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국제범죄수사부(부장 이승희)는 2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관세)과 상표법 위반 혐의로 국외 총책 A씨(40대·여·중국 국적)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8년 9월 국내 조직원들과 공모해 중국에서 생산된 가짜 샤넬 가방 등 7억원 상당의 가짜 명품들(정품 시가로 200억원)을 인천항을 통해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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