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에게 거액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1심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25일 1심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은 후 언론과 인터뷰 하고 있다.
이어 “사르코지 전 대통령의 행위는 시민의 신뢰를 훼손한 중대한 범죄 행위”라며 징역 5년 형과 벌금 10만 유로(약 1억6000만 원), 5년간 피선거권 박탈 등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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