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 회담을 앞두고, 중국 정부가 미국 군수기업 6곳을 상대로 무역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중국이 미국 기업을 제재 명단에 올린 것은 지난 4월 이후 처음이다.
프랑스 싱크탱크 자크 들로르 연구소의 사샤 쿠르티알 연구원은 “정상 간 통화 직후 이런 제재를 단행한 것은 다소 의외”라면서도 “이번 조치는 무역전쟁의 보복이라기보다 대만 문제 개입 자제를 촉구하는 중국의 전략적 메시지로 봐야 한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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