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에 뒷돈·선수에 폭행' 광주 초교 야구감독 실형 법정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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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에 뒷돈·선수에 폭행' 광주 초교 야구감독 실형 법정구속

진학 또는 주전 보장을 빌미로 학부모들에게 수천만원대 금품을 받아 챙기고 훈육을 빌미로 학대까지 일삼은 초등학교 야구부 감독에 대해 실형이 선고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25일 배임수재·청탁금지법 위반·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광주 모 초등학교 야구부 감독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또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인 감독이면서도 훈련 과정에 어린 선수들을 야구방망이로 때리거나 욕설·폭언을 일삼아 아동 학대를 일삼은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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