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간 햄버거만…인권침해” 김해공항 체류 기니인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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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간 햄버거만…인권침해” 김해공항 체류 기니인의 사연

부산 김해국제공항 출국대기실에서 난민 심사를 요구하며 5개월째 머무는 기니 국적 30대 남성이 인권침해를 당했다는 내용의 진정서가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됐다.

25일 난민인권네트워크 등 인권단체가 김해공항에서 5개월째 머물며 햄버거만 제공받은 30대 기니 남성과 관련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하고 있다.

A씨는 인권단체의 도움으로 난민심사 회부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해 1심에선 승소했으나 상급심이 끝날 때까진 공항 체류를 이어가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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