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이 최근 미국이 카리브해에서 마약 운반 혐의로 선박을 공격한 것은 “폭정 행위”라고 규탄했다.
(사진=AFP)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페트로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마약 운반선으로 추정되는 선박을 공격한 것에 대해 “왜 미사일을 쏘느냐, 단순히 마약 밀수에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보트를 세우고 승무원을 체포하면 되지 않느냐.그러면 사망자가 제로(0)여야 한다.그것(굳이 희생자를 낸 것)이야말로 살인”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이 격침시킨 선박들이 베네수엘라 기반 카르텔의 마약 운반선이라며 공격을 정당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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