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에선 맹비난하다 만나면 친근…"트럼프 속 지킬과 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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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에선 맹비난하다 만나면 친근…"트럼프 속 지킬과 하이드"

공개 연설에서는 호전적으로, 개인 면담에서는 친근하게 말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중적 언변 스타일이 이번 유엔총회 기간에도 여실히 부각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유엔을 100% 지지한다.

이 대화는 해리스 당시 부통령이 피살 위기를 넘긴 트럼프 후보에게 전화를 걸었을 때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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