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막기 위해 대규모 카드 재발급에 나섰지만, 예상보다 더딘 배송 속도로 소비자들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
롯데카드 측은 24시간 체제로 하루 6만장의 재발급 역량을 가동해 추석 연휴 전까지 민감정보가 유출된 고객 전원에 대한 보호조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지만, 고객 이탈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카드 측은 "재발급을 위한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해 24시간 가동 중이며, 하루 최대 6만장까지 발급할 수 있도록 케파를 늘렸다"며 "추석 연휴 전까지 민감정보가 유출된 약 28만명의 고객이 모두 새로운 카드를 수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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