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Harman)이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인 '사운드 유나이티드'를 3억5천만달러(약 4,900억 원)에 인수하는 절차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만은 JBL, 하만 카돈, AKG, 인피니티, 마크 레빈슨 등 프리미엄 브랜드를 기반으로 지난해 포터블 오디오에서 시장 점유율 약 60%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시장 규모가 큰 헤드폰과 무선이어폰에서도 점유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
하만은 이번 인수를 통해 2025년 608억달러(약 85조 2,051억 원)에서 2029년 700억달러(약 98조 980억 원)까지 성장할 컨슈머 오디오 시장에서 글로벌 1위 입지를 공고히 하고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M투데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