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보관하고 있다가 불법 구금돼 옥살이를 했던 70대 남성의 재심에서 무죄를 구형했다.
검찰은 "검찰에서 증거 기록과 피고인의 주장, 신빙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피고인이 불법 체포됐던 것으로 보인다"라며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40년 전에는 수사와 재판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다.그때는 어디로 잡혀가는지, 누가 잡아가는지도 몰랐고 조사를 받으면서 원하는 자백이 나와야 그때 가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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