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지 8천만원 챙기고 제자들 학대…초등 야구부 감독 법정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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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지 8천만원 챙기고 제자들 학대…초등 야구부 감독 법정구속

학부모들로부터 수천만원의 촌지를 챙기고 제자들을 수시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초등학교 야구부 감독이 법정구속 됐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25일 배임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51)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추징금 5천895만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또 지도와 훈련을 핑계로 초등생인 제자들을 방망이 등으로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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