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를 탄 장애인을 상대로 돈을 훔친 10대 2명이 특수절도 혐의로 법원 소년부에 송치됐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23일 대전 대덕구 한 은행 앞에서 전동휠체어를 탄 장애인 C씨(50대)에게 다가가 “전화 한 통만 하게 해 달라”며 휴대전화를 빌린 뒤, 휴대전화 케이스에 있던 현금 37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두 사람은 “돈이 필요해서 범행했고, 휠체어를 타고 있어 따라올 수 없을 거라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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