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동 특사 “ 가자지구 평화, 획기적 진전 있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엔총회를 계기로 아랍·이슬람권 국가지도자들과 회동한 자리에서 21개 항목으로 구성된 가자지구 평화안을 제시했으며, 향후 며칠 내 가자 전쟁 해결의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라고 스티브 위트코프 미 중동 특사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스티브 위트코프 미 중동 특사가 2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2025 콘코디아 서밋에서 연설하고 있다.(사진=AFP) 위트코프 특사는 이번 회의를 “매우 생산적였다”고 평가하며 “우리는 ‘트럼프의 중동과 가자지구 평화를 위한 21개항 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요르단강 서안 합병을 저지해 중동 국가들의 대이스라엘 관계 정상화를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라고 보도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