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중과 상연' 박지현 "암 투병 연기, 3주 단식…물·커피만 마셔" [인터뷰]②

‘이거다’ 했어요.” 박지현(사진=넷플릭스) 배우 박지현이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 공개 기념 인터뷰에서 촬영 준비 과정을 전했다.

그는 “40대 때는 환자의 역할을 하면서 관찰도 많이 했고 단식도 해봤다”며 “2~3주 정도 물과 아메리카노 정도만 마셨다.몸은 마르는데 얼굴은 누렇게 붓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얼굴을 붓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촬영 직전에 일부러 많이 울었다”며 “2~3시간 전에 집에서 펑펑 울고 얼굴이 부은 상태에서 현장에 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