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를 비롯한 대구지역 장애인 단체 총 6곳이 25일 "대구시는 장애인들의 생존권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들은 이날 오전 중구 대봉동 대봉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지역 장애인들은 십수 년째 활동 지원 서비스 확대를 요구해왔지만, 대구시는 예산 부족과 재정 여건 어려움을 이유로 외면하고 있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이 단체들은 또 "대구시가 대봉교 아래 조성할 신천 프러포즈존은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겠다는 시의 긴축재정 기조와 정면 배치되며 혈세 낭비의 표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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