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환경부 장관,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 아사오 게이이치로 일본 환경성 장관 등 3개국 환경부 장관들은 이번 회의에서 기후위기 대응, 플라스틱 오염 저감 등 동북아의 주요 환경 현안을 논의하고, 기후위기 정책대화 등을 포함해 2026∼2030년 추진할 '제4차 공동행동계획'을 채택할 예정이다.
제4차 공동행동계획에서는 기존 8개 협력 분야가 환경질 개선, 무탄소 녹색성장, 환경복지 등 3대 목표로 재구성되고, 기후위기 정책대화와 탄소표지(라벨링) 협력 강화, 플라스틱 오염 대응, 생활환경 개선 등이 새롭게 포함될 예정이다.
김 장관은 "환경부-산둥성 환경협력 20주년을 계기로 기후위기 대응, 녹색산업 협력,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 등 탈탄소 녹색 문명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 협력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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