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정민영 순직해병 특별검사보(특검보)는 25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 정례브리핑에서 “특검은 채해병 사망사건과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와 관련해 오늘 아침 부산지방검찰청 소속 부장검사 박철완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며 “박 부장검사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사촌 동생으로 채해병 사망 사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임 전 사단장과 여러 차례 연락을 주고받으며 소통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특검은 지난 24일 한 전 사장이 이명현 특별검사팀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과 관련해 설명했다.
특검팀 수사가 불법 표적 수사라는 한 전 사장의 주장에 대해선 “특검은 지난 2023년 7월 3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가 있었던 국가안보실 회의 전후로 김 목사가 주요 공직자들과 연락을 주고받고, 국방부가 채해병 사건을 재검토하고 있던 시기 윤 전 대통령과 직접 만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통화하는 등 구명에 관여한 정황을 확인했다”며 “이를 토대로 법원의 적법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김 목사 수사에 착수해 수사과정에서 어떠한 위법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절차를 철저히 준수했다”며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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