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외교의 '슈퍼위크'라고 불리는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문제를 놓고 정반대의 행보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후변화를 '대(大)사기극'으로 치부한 반면 시 주석은 온실가스 감축에 중국이 적극적으로 나서겠단 의지를 적극 부각했다.
대신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유엔총회 연설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저감 정책은 "전세계에 저질러진 최대의 사기극"이라고 주장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