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이시바 "함께한 분이 지지 얻길"…'이시바 표'는 하야시·고이즈미?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24일(현지 시간) 현지 기자회견에서 후임을 결정할 자민당 총재선거와 관련해 "지난 1년간 함께 땀 흘리고 눈물을 나눈 분이 많은 지지를 얻기를 개인적으로 바란다"고 말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그가 준비 중인 메시지에는 2차 세계대전 전 국가 체제와 군부의 문민통제 실태, 전후 자위대의 위상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일본 총리들은 전후 50년인 1995년부터 10년마다 패전일인 8월 15일 전후로 각의를 거쳐 담화를 발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