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25일 외신 인터뷰에서 "비자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미국 내 한국의 투자 프로젝트는 불확실한 상태(limbo)에 머물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오전 김 총리와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한국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들은 비자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불확실한 상태에 머물 것이라고 한국의 국무총리가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어 "비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한국 근로자들과 그 가족들이 미국 입국을 굉장히 꺼리는 상황임을 설명한 것일 뿐 투자를 유보한다는 의미의 발언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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