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심장혈관병원 TAVI팀은 93세, 87세의 초고령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에게 가슴을 열지 않고 인공 판막을 삽입하는 고난도 TAVI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협착된 대동맥 판막을 치료하기 위해 과거에는 가슴을 여는 개흉수술을 진행했지만, 최근에는 인공판막을 허벅지의 대퇴동맥으로 넣어 교체하는 TAVI 시술이 대안으로 자리잡았다.
국제성모병원 심장혈관병원 부원장 박형복 교수(심장내과)는 “대동맥판막협착증은 고령에서 발병률이 높은 만큼 TAVI 시술은 고령 또는 개흉 수술이 어려운 환자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치료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TAVI팀을 운영하며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적의 치료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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