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AI 자율운항시스템의 태평양 횡단 실증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자체 개발한 AI 자율운항시스템(Samsung Autonomous Ship, SAS)을 대만 에버그린사의 15,000TEU급 컨테이너 운반선에 탑재해 실증 시험을 진행했다.
전체 항해 기간 중 최적 운항 가이드를 104회, 선박 자동 제어를 224회 수행하며 연료를 절감하고 예정된 도착 시간에 맞춰 입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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