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전 세계 신규 선박 발주량이 호황기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지만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K-조선 3사는 고부가가치 선박을 중심으로 선택적 수주를 하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올해 1~5월 신규 발주는 1590만 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8% 줄었다.
조선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 상반기 HD현대중공업 54억5000만 달러(29척), HD현대삼호 30억 달러(19척), HD현대미포 18억5000만 달러(28척), HD현대필리핀조선소 2억2000만 달러(3척)를 수주했다"며 "올해 목표인 150억2000만 달러의 약 70%를 반 년 만에 달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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