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경우 작년 기준으로는 47개 필지에 약 15만㎡, 올해 현황은 서초구 12개(9만2천100㎡), 도봉구 26개(4만4천㎡), 양천구 12개(7천㎡), 노원구 3개(3천㎡) 등 53개 필지에 약 14만6천100㎡ 규모로 미활용 부지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사용 중이 아닌 군용지와 군 관사 등을 주택 공급에 활용하는 사업은 전부터 추진돼 왔다.
국방부가 서울에 보유한 14만6천100㎡ 규모 미활용 군용지에서 용적률 300%·건폐율 55%를 적용하고 공용면적 비율을 25%로 둔 뒤 전용면적 59㎡와 84㎡ 아파트를 50%씩 혼합해 위탁 개발한다고 가정하면 최대 5천58가구를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박 의원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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