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사서 20대 여장교 성폭행 시도한 50대 대령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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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사서 20대 여장교 성폭행 시도한 50대 대령의 최후

부하 여성 장교를 추행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군 대령에 징역 5년이 선고됐다.

공소 사실에 따르면 A 대령은 지난해 10월 24일 부대 회식을 마친 뒤 자신을 영내 관사까지 데려다준 부하 장교 B씨를 관사 안에서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부는 “B씨가 수사부터 재판 과정에 이르기까지 피해 사실을 일관되게 진술했다”며 “추행 장면이 담긴 CCTV와 사건 당시 피해자가 지인에게 보낸 다급한 문자 메시지를 종합하면 혐의가 인정된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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