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불가리아 한국대사관(김동배 대사)은 23일(현지시간) 소피아시 그랜드밀레니엄 호텔에서 개천절과 국군의 날을 맞아 국경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기업 홍보관, 양국 간 협력 분야로 부각되는 방위산업 및 원전 관련 홍보관을 별도로 개설했다.
김동배 대사는 축사에서 "양국이 8천㎞나 떨어져 있지만 지난 35년간 다방면에서 협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교역을 활성화하고 인적·문화적 교류를 확대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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