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주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나려다가 산책 중이던 시민에게 붙잡힌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만취 상태로 주점을 찾아 술을 더 마시려다 B씨가 자기를 무시한다는 느낌을 받고 격분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직후 흉기를 바닥에 떨어뜨린 채 주점을 나섰다가 아내, 리트리버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던 C씨에게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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