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2년 만에 나선 코리아오픈에서 가뿐히 16강에 올랐다.
안세영은 2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여자단식 32강에서 말레이시아의 카루파테반 레트샤나(37위)를 2-0(21-14 21-9)으로 제압했다.
2게임에서도 초반부터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았고, 상대에게 단 9점만을 허용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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